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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로컬 식당&카페를 찾아서 호텔 조식 포기하고 로컬 쌀국수 도전. 반미판2 옆에 있는 QUAN MIN. 메뉴 이름 처럼 생선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고 튼실한 어묵도 많이 들어간다. 맑은 굵물에 슴슴한 맛 옆 테이블 관찰해보니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드셨다. 원래 슴슴하게 먹는 건가 보다 (거의 다 남겼다) 베트남 다른 도시의 쌀국수는 찐득한 국물맛이 좋았는데 지역마다 스타일이 다른듯하다. typ coffee& bakery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어 느긋하게 시간 보내기 좋다. 에어컨은 없지만 선풍이가 여러 대 돌아간다. 베트남 블랙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 맛있다. 젊은 현지인 친구들이 느긋하게 핸드폰 보고 시간 보내는 분위기 여기도 사진 잘 나온다 내부에 앉으면 이런 뷰도 볼 수 있다. 삘 받아서 다른 카페도 가본다. 골목 끝에.. 더보기
[나트랑] 28인치 캐리어 들고 담시장 탈탈 털기 담시장 가기 전 모닝 마사지로 준비 운동 나트랑 2회차답게 온시스파(Onsi spa)는 미리 예약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격은 업데이트 전 가격인 듯싶다. 엄마랑 언니는 바디 마사지 90분(60만 동), 나는 핫스톤 90분(58만 동) 저녁에 갔을 때에는 정신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오전 9시 30분에 갔더니 한산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체계적이고 매우 친절하고 세심하시다. 핫스톤 마사지는 오일 마사지로 시작해서 몸 여기저기에 뜨끈한 돌을 올려놓기도, 문지르기도 한다. 등 위주 마사지였고 돌이 뜨거워서 한 번씩 움찔거렸다. 90분 내내 빈틈 없이 정성스레 마사지 해주신다. 결론: 엄마, 언니는 바디 마사지 완-전 대만족, 핫스톤은 보통이었다. 핫스톤 후기가 유독 좋았는데 마사지 해주시는 .. 더보기
[나트랑] 놀이기구 1개밖에 못 탔지만 잘 먹은 날 나트랑에는 베트남에서 제일 큰 놀이공원 '빈원더스'가 있다. 월미도 바이킹 타고 오바이트 한 이후로 놀이기구는 안 탔는데 빈원더스는 가봐야겠다. 놀이공원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배 타고 육지 가는 거 너무 힘들지 않을까? 빈펄 리조트 베이를 잡았다. (신축, 수영장 조음) 공홈에서 1박+빈원더스 티켓 2장 옵션으로 약 21만 원(3,892,050동)에 예약완료. 숙박일 20일 전에 예약했고, 회원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할인코드도 있어서 굿 딜~ 선착장에는 건물이 2개 있는데 리조트 고객인지, 빈원더스만 이용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웰컴 드링크 마시면서 기다리면 체크인해주신다. 섬으로 들어가는 배가 30분에 간격으로 있어서 그런지 여기서 꽤 기다렸다. 여기서 짐을 맡기면 나중에 방으로 가져다주신다. 배 탈 때.. 더보기
[나트랑] 호핑투어 안하는 사람 없제? 나트랑 여행 필수 코스 호핑투어 나도 가보자. 스피드보트는 이름답게 빠르다. 커다란 스피커를 가져오셔서 노래도 틀어주신다. 씐나~! 날씨도 좋고 배 타고 나오니 확실히 물 때깔부터 다르다. 혼문섬에서 첫 번째 스노클링 시작. 휴대폰을 가방에서 꺼낼 새도 없이 열정적인 스노클링을 했다. 직원분들이 스노클링 구역에 빵 부스러기를 계속 뿌려주셔서 물고기가 진-짜 많다. 여러 투어 업체가 혼문섬에서 스노클링을 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긴 한데 물고기도 많아서 구경에 불편하지 않다. 물도 맑고 햇빛도 좋아서 물고기가 잘보인다. 친구가 물속에 따닥따닥 거리는 소리가 물벼룩 소리라고 했는데, 듣고 나니 괜히 소름 끼치고 몸도 여기저기 따가운 것 같다. (정전기 소리에 알러지 있는 사람) 참고로 혼문섬에 있는 화장실 매우.. 더보기
[나트랑] 담시장에서 땀 한바가지 흘리고 망고먹기 나트랑 도착 후 첫끼로 달려간 '안토이'후기가 너무 좋아 제일 기대 많이 한 곳.곱창쌀국수랑 새우 요리가 유명하다. 곱창쌀국수, 반쎄오, 모닝글로리, 제로콜라(329,000동)곱창쌀국수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듯한 맛이 났다.음... 매장이 시원하다  기대했던 식당이라 살짝 당황했지만 커피로 달래보자나트랑 필수 코스 CCCP외부 음식 반입 가능하고 시원해서 반미 포장해 와서 먹기 좋다.코코넛 커피가 유명한데 우린 아이스라떼(50,000동).웰컴드링크로 주신 보리차가 더 맛있다.여기는 코코넛 커피가 맛있나 보다.  자자 진정하고나이키 반바지(짝퉁) 사러 담시장 가는중친구가 Grab 바이크는 안 타봤다고 해서 바로 태웠다. 보통 의자 뒤쪽 손잡이를 잡는데 갈 곳 잃은 친구 손이 기사님 어깨를 잡아버렸다. 2명이.. 더보기
시드니 -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나나 브레드 바나나 브레드로 유명한 싱글오(Single O)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기대되어 아침부터 달려가봤다.어머숏츠로 보던 찐 오지 발음의 직원분이 스윗하게 안내해 주신다. 일단 진정하고 메뉴판을 읽어본다.어바커,어차피 바나나브레드에 커피 먹을 거지만.기다리는 동안 멋진 컵 보관함도 찍어본다이 날은 호스텔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라 메뉴 2개 시킬 수 있었다.바나나브레드(A$11)랑 햄버거처럼 생긴 Poached eggs on toast (A$15)바나나브레드는 심심하고 부드러웠지만 나한텐 평범했다.오히려 계란이 먹고 싶어 시킨 햄버거가 너무 맛있었다.커피도 좋았다. 다른 도시와 다르게 시드니는 밤늦게까지 길에 사람이 많이 다닌다. 약간 부산?오페라하우스 옆 오페라바(Opera Bar)낮이나 밤이나 맥주 마시기 좋은 .. 더보기
시드니- 맨리 비치 피쉬앤칩스 먹고 겨울 바다 수영하기 시드니 근처엔 멋진 해변이 많은데, 그중 본다이 비치(Bondi Beach)가 가장 유명하다. 난 맨리 비치(Manly Beach)를 간다. 왜냐? 피쉬앤칩스 맛집이 있다는 글을 봤다. 맨리 비치 가는 페리는 1. 일반페리(8.04달러, 30분 소요) 2. 고속페리, Fast ferry (10.2달러, 20분 소요) 가 있는데, 티켓 구매는 필요 없고 자신이 원하는 페리 타는 쪽으로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면 된다. 페리 타고 가는 길, 그림 아잉교 고속 페리 탔는데 빠르게 달려서 시원하고 좋다. 와랄라 가는중 페리 2층 야외 좌석 끝쪽에 앉으면 물이 튀는데 신밧드의 모험 느낌이라 좀 신난다 페리에서 내린 후 조금만 걸어가면 맨리 비치다. 놀러 온 맛 확 나는 동네 앗차차 커피 가다가 골목으로 빠지면 Lit.. 더보기
멜버른 - 쇼핑은 못했지만 잘 먹은 날 알람 없는 아침 너무 좋다 눈 뜨자마자 브런치 먹으러 MAKER로 튀튀 Reuben toastie랑 플랫화이트(21달러) 샌드위치 맛있고 양도 많다!! 메뉴는 아래에 매장 내부, 외부에 테이블이 꽤 넉넉하게 있다 멋쟁이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골목이라 창가에 앉아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DFO South Wharf는 사우스뱅크에 있는 유명한 아울렛이다 어그 다 쓸어올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어라 유명한 Duke's coffee 발견 혼자 여행하면 좋은점: 웨이팅 없이 착석 가넝 블랙커피는 진하고 산미가 강했다 옆테이블 손님과 사장님이 커피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는 커잘알 분위기가 강한 곳.. 난 콧물만 훌쩍이다 원샷 때리고 나왔다 (여기도 멋쟁이 많음)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맘에 드는 기념품을 못 찾아서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