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식 포기하고 로컬 쌀국수 도전.
반미판2 옆에 있는 QUAN MIN.
메뉴 이름 처럼 생선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고 튼실한 어묵도 많이 들어간다.
맑은 굵물에 슴슴한 맛
옆 테이블 관찰해보니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드셨다.
원래 슴슴하게 먹는 건가 보다
(거의 다 남겼다)
베트남 다른 도시의 쌀국수는 찐득한 국물맛이 좋았는데 지역마다 스타일이 다른듯하다.
typ coffee& bakery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어 느긋하게 시간 보내기 좋다.
에어컨은 없지만 선풍이가 여러 대 돌아간다.
베트남 블랙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 맛있다.
젊은 현지인 친구들이 느긋하게 핸드폰 보고 시간 보내는 분위기
여기도 사진 잘 나온다
내부에 앉으면 이런 뷰도 볼 수 있다.
삘 받아서 다른 카페도 가본다.
골목 끝에 위치한 YLAK Corner
생각보다 비싸서 오잉? 했는데 양이 진짜 많다.
사진은 코코넛 아이스크림이고 한 바가지 나온다.
아포가토도 저 정도 양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익숙한 맛!
커피 주문했더니 원두 그라인드부터 하신다.
가끔 음료나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후기들을 봤는데 실제로 겪으니 재밌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0분 정도 걸렸다.
소나기가 잠깐 내렸는데 빗소리 듣기 좋다.
매장이 작고 조용하지만 뷰가 막혀있어서 그런지 살짝 답답한 느낌이 난다. 또 가고 싶을 정도는 아니다.
로컬 분위기 낭낭한 Cafe 39
길가에 앉아 박씨우 마시면서 건너편 카페서 쉬는 손님들, 그리고 지나가는 오토바이 구경하기 좋다.
마찬가지로 에어컨은 없지만 선풍기가 여러대 돌아간다.
커피도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곳
CCCP 아이스라테에 충격받았는데 이번에 방문했던 카페들은 전부 맛있고 좋았다.
느긋하고 친절한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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