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시장 가기 전 모닝 마사지로 준비 운동
나트랑 2회차답게 온시스파(Onsi spa)는 미리 예약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격은 업데이트 전 가격인 듯싶다.
엄마랑 언니는 바디 마사지 90분(60만 동), 나는 핫스톤 90분(58만 동)
저녁에 갔을 때에는 정신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오전 9시 30분에 갔더니 한산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체계적이고 매우 친절하고 세심하시다.
핫스톤 마사지는 오일 마사지로 시작해서 몸 여기저기에 뜨끈한 돌을 올려놓기도, 문지르기도 한다.
등 위주 마사지였고 돌이 뜨거워서 한 번씩 움찔거렸다.
90분 내내 빈틈 없이 정성스레 마사지 해주신다.
결론: 엄마, 언니는 바디 마사지 완-전 대만족, 핫스톤은 보통이었다. 핫스톤 후기가 유독 좋았는데 마사지 해주시는 분에 따라 다른가보다.
AN cafe 2
마사지받고 룰루랄라 걸어가는데 골져스 한 카페가 보여 들어갔다.
내부로 들어가니 더 멋진 공간이었다.
현지인들이 느긋하게 쉬는 분위기가 좋았고,
공간이 넓어서 다른 사람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시원한 자리 찾아 앉은 건데 사진도 너무 잘 나와서 5억 5천 장 찍었다.
커피도 귯.
왐마
화장실 갔다가 본 2층 풍경
야외 공간인데 커피 마시면서 피톤치드 테라피 가능
화장실 구조까지 쿨한 곳이었다.
탑젤리, 나이키 바지를 목표로 비장하게 들어가는 중
나트랑 2회차답게 가격 좋았던 가게로 바로 돌격했다.
나이키 바지도 3주 전에 왔을 때에는 너무 짧거나(허벅지 중간), 긴(무릎 바로 위) 바지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중간 길이의 바지가 있었다. 귯.
커피조이, ahh, 코코넛 과자 각 20,000동
탑젤리 18,000동
나이키 반바지 80,000(숏, 중간)-120,000동(무릎길이)
나트랑 티셔츠 50,000동
같이 입은 긴바지 80,000동
Bahn mi space에서 반미 포장
반미판 처음 먹었을 때만큼 감동은 없었다.
휴식 후 반쎄오 먹으러 가는 길
Banh Can Hai San
반쎄오, 반깐
우리가 원하던 노상 테이블에 애기 의자
저 소스는 도대체 정체가 뭐지
뭘 찍어도 맛있는 마법의 소스였다.
배가 꺼질틈이 없는 나트랑
그리고 탑젤리는 명불허전 망고맛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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