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란 지역에는 리조트가 모여 있는데 다 좋아 보인다!!
셋이서 한 객실을 사용할 거라 객실 크기가 큰 아나만다라로 예약했다.
기대보다 더 좋았던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2베드룸 객실,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을 샅샅히 알아보자.
바다 뷰보다 나무 뷰가 좋운 나
가격도 더 싸다!!
아고다에서 1박 384,000원(3명)에 예약.
체크인 기다리는동안 주시는 웰컴티, 블루베리요거트
게 눈 감추듯 먹어버리고
버기로 객실에 데려다 주시는데, 리조트 한바퀴 돌면서 위치를 설명해주신다.
생각보다 리조트 규모가 쁘띠해서 걸어 다녀도 금방금방 도착하는 거리다.
타잔 나올 것 같은 조경 매우 예쁘다
두근두근
숲 속에 사는 공주 방인가요
헉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
방 구경하면서 어머, 웬일이야, 미쳤다만 한참 외쳤다.
일단 여기는 거실
그리고 수줍게 놓여져있는 웰컴과일
큰 방으로 가보자
마스터룸 테라스랑 거실 테라스는 이어져 있다.
침대 완전 킹사이즈라 가로세로대각선으로 자도 된다.
그 뒤쪽으로는 욕조, 세면대 2개, 변기칸, 샤워칸
그리고 큰 옷장, 전신거울, 짐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뒷쪽 공간도 꽤 넓어서 짐 두기에 좋다.
이제 작은 방으로 가보자
어우 사진이 좀 공포물처럼 찍혔는데
작은 방에도 욕조, 변기칸, 샤워칸, 세면대가 있고
TV, 옷장, 스탠드, 멋진 뷰 등 필요한건 다 있다.
욕조 옆에 배스솔트도 있는데, 레몬그라스 향이 난다.
저녁에 욕조 위 전등만 켜고 반신욕 하면 성공한 회장님 성대모사 가능
테라스에서 앉으면 보이는 풍경
테라스가 넓~직하고 사진도 잘나와서 사진 5천장 찍기 가능
시내 호텔에 있다가 넓고 쾌적한 곳으로 오니 엄마도, 언니도, 나도 입꼬리가 안내려간다.
방 안이 너무 좋으니까 나가고 싶은 마음도 별로 안든다;;
낑차낑차 나가본 수영장
반은 얕은 어린이풀이라 수영장 크기는 좀 작았다.
수영장 안에 바 들어가있는거 발리 아잉교~
몇 걸음 더 나가면 바다가 있는데, 모래도 곱고 바닷물이 깊지 않아 놀기 좋다.
바닷물에 암튜브 끼고 누워 있으면 파도가 쳐서 넘실넘실 재밌다.
인생무상 하늘구경하기 좋다.
리조트 안에 식당으로는 샌드 하우스와 비치 하우스 이렇게 2곳이 있는데, 샌드 하우스가 메인 느낌이다.
비치 레스토랑은 수영장 쪽에 있는 야외 식당이다.
우린 먹고 싶은 메뉴가 있던 샌드 하우스로 간다.
어머 식당 너무 예쁘고 한가해서 조-용하게 식사 가능
에어컨도 빵빵
팟다이, 모닝글로리, 콘지, 분짜
움~~ 수영하고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다.
3060 여성 셋 모두 만족
리조트 내 레스토랑인데 가격도 괜찮다.
조식도 이 레스토랑에서 먹는데,
사진은 찍다 말았다.
내부 인테리어도 멋지고 조용하고 시원해서 1박하는 동안 3번 갔다.
체크아웃 후 커피 마시러 간 샌드 하우스
치즈케이크는 쏘쏘
화장실도 멋지다.
AN cafe 화장실도 이렇게 오픈 구조였는데 전통 인테리어인가??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내 헬스장은 이렇게 생겼다.
언니가 운동 갈 때 미니바에 있는 물 가져간다길래 봤더니 12만동이었다.
헬스장 가면 물 있으니까 그거 마시라고 뻥쳤는데 진짜 있었다(꿀팁)
기구 있을만한거 다 있고 에어컨도 있는 헬스장 굿.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진 아나만다라 리조트.
객실도 너무 좋았고, 일하시는 분들이 어나더 레벨로 친절하셨다.
1박만 예약한게 아쉬울 정도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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