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도착 후 첫끼로 달려간 '안토이'
후기가 너무 좋아 제일 기대 많이 한 곳.
곱창쌀국수랑 새우 요리가 유명하다.
곱창쌀국수, 반쎄오, 모닝글로리, 제로콜라(329,000동)
곱창쌀국수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듯한 맛이 났다.
음... 매장이 시원하다
기대했던 식당이라 살짝 당황했지만 커피로 달래보자
나트랑 필수 코스 CCCP
외부 음식 반입 가능하고 시원해서 반미 포장해 와서 먹기 좋다.
코코넛 커피가 유명한데 우린 아이스라떼(50,000동).
웰컴드링크로 주신 보리차가 더 맛있다.
여기는 코코넛 커피가 맛있나 보다.
자자 진정하고
나이키 반바지(짝퉁) 사러 담시장 가는중
친구가 Grab 바이크는 안 타봤다고 해서 바로 태웠다.
보통 의자 뒤쪽 손잡이를 잡는데 갈 곳 잃은 친구 손이 기사님 어깨를 잡아버렸다.
2명이면 택시나 오토바이나 가격 차이 거의 안 나지만 오토바이가 훨씬 재밌다.
(길가에 계시면 목적지 말하고 가격 흥정 후 타면 된다)
참고로 나이키 반바지는 8-9만동 정도 했다.
팁: 가격 물어봤을 때 처음부터 싸게 부르는 곳에서 사는 게 좋다.
비싸게 부르는 곳에서 열심히 흥정해 봤자 처음부터 싸게 부르는 곳의 가격과 같거나 더 비싸다.
(한국분들 모여있는 가게가 대부분 첨부터 싸게 부르는 곳이 많다)
담시장 앞 주스가게에서 망고주스도 한 사바리~
나트랑 시내에 좋은 호텔이 많아서 고민했는데, 우린 수영장 넓은 그랜드투란 호텔로 결정
신축이라 깨끗하고 화장실도 넓어서 좋았다.
수영장은 요런 느낌
바다+건물뷰인데 사람이 없어서 놀기 좋았다.
지쳤나요?
숙소 근처 'Au spa'
전신 마사지 90분 350,000동
오일+타이마사지 코스로 받았는데 타이마사지.. 굉장히 격한 거구나
어깨, 허리를 반으로 접어버리신다.
목, 허리, 어깨 안 좋으신 분은 오일마사지로만 받거나, 미리 얘기드리고 매우 약하게 받으셔야겠다.
마사지 전, 후로 간식을 주시는데 맛있어서 갈 때 사가야지~하고 사진 찍어뒀다.
반미판 2호점에 에어컨 있다는 정보 입수 후 바로 출동
바닷가 산책하는 척하면서 반미 먹으러 가는 길
일단 빵부터가 바사사삭!한게 말도안되는 식감을 가져서 맛없없
유명 맛집, 카페에서 실패를 맛보고 긴장 상태였는데
반미판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소고기 반미 20개 드세요.
숙소 돌아오는 길에 맹고도 샀다.
지나가다가 보이는 곳에서 샀고 가격은
망고, 잭프룻, 자몽 한 팩에 25,000동씩
망고는 먹으면 바로 박수 나오는 맛
매일 한 팩씩 먹기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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