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브레드로 유명한 싱글오(Single O)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기대되어 아침부터 달려가봤다.
어머
숏츠로 보던 찐 오지 발음의 직원분이 스윗하게 안내해 주신다.
일단 진정하고 메뉴판을 읽어본다.
어바커,
어차피 바나나브레드에 커피 먹을 거지만.
기다리는 동안 멋진 컵 보관함도 찍어본다
이 날은 호스텔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라 메뉴 2개 시킬 수 있었다.
바나나브레드(A$11)랑 햄버거처럼 생긴 Poached eggs on toast (A$15)
바나나브레드는 심심하고 부드러웠지만 나한텐 평범했다.
오히려 계란이 먹고 싶어 시킨 햄버거가 너무 맛있었다.
커피도 좋았다.
다른 도시와 다르게 시드니는 밤늦게까지 길에 사람이 많이 다닌다.
약간 부산?
오페라하우스 옆 오페라바(Opera Bar)
낮이나 밤이나 맥주 마시기 좋은 곳이다.
엄청난 랜드마크 옆 술집인데도 생맥주랑 안주가 많이 비싸진 않다.
특히 여기 고구마튀김 진-짜 강추
너무 맛있는데 양도 한 바가지다.
다음에는 낮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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