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더 이상 못.참.아
나도 간다 성심당
배고플 때 쇼핑하면 안 된 데서 태평소 국밥
소국밥은 찐하고 맛있는 소고기뭇국 맛이고,
육사시미(소)도 맛있다.
근처 회사원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은 갔을 맛.
안 질리는 맛..
추운 겨울날 외할머니가 손녀 온다고 가마솥에 10시간 동안 끓여서
"우리 강아지 왔어-?" 하면서 주실 것 같은 맛..
성심당 롯데점으로 쯀발
백화점 들어가자마자 빵 냄새가 확 난다.
홀케이크 종류는 이렇게 있었고, 조각 케이크는
어머 빵구경 하느라 사진을 찍다 말았네
사진에 안 나온 조각케이크가 2-3종류 더 있었던 것 같다(가물가물)
성심당 롯데점은 빵이랑 케이크 모두 판매한다.
평일 2시쯤 갔는데, 빵이랑 케이크 계산할 때 10분 이하로 기다렸다.
매장 내 분위기는 뭐랄까...
다들 열정 가득한 눈으로 빵만 쳐다보며 트레이 가득 빵을 담고 다니신다.
나도 빵빵카트를 꺼내며 마음을 가다듬어 본다.
후욱후욱 겟레뒤.
빵빵카트 1층엔 보문산메아리, 2층에는 순수롤, 맨 위층에는 빵을 담았다.
롯데점에는 시그니처 메뉴가 많다고 들었는데, 내가 갔을 때 시그니처 메뉴는 몇 개 없었다.
캐리어 오반가? 싶었지만 가져가길 잘했다.
롯데백화점 1층에 물품보관소가 있어서 빵 쇼핑하는 동안 맡겨 놓기도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부끄럽지 않다!
이상하다 한가득 사도 5만 원 이랬는데;;
+무화과 케이크 6,500원
+딸기 생크림케이크 6,000원
그냥 가기 아쉽잖아~
족욕 체험장.
시내에 갑자기 족욕하는 곳이 있는데 시설도 꽤 좋다.
족욕 전 발 씻기 필수!
그냥 들어가려고 하면 어르신께 혼난다.
족욕으로 소화 싹 시키고 길빵하기
명란바게트 윗부분 싹 긁어서 밥 비벼먹고싶은 맛
애플바질잠봉은 사과민트맛 나는 잼이 들어가서 신기한 맛이 나는데 둘 다 맛있다!!
대전역 성심당도 구경 갔는데 빵 종류 많다.
구경만 하려다 빵떡 사기
찰깨빵을 주먹으로 콱 쳐서 납작하게 만든 맛인데 맛있다.
그냥 가기 아쉽잖아~
대전역 바로 근처에 중앙시장이 있는데 여기 또 유명한 치킨집이 있다.
스모프치킨 쫄간장치킨.
집 앞에 있었으면 백퍼 단골 예약 네이놈.
맵고 짜고 달고 다 한다.
생맥주도 너무 맛있었다.
이제 집 가야지..
가는 동안 아쉽잖아~
제일 궁금했던 보문산메아리 시식
아는 맛인데 맛있다.
나의 1위는 보문산메아리~ 사랑해~
생각 없이 캐리어에 막 넣어둔 케이크
힝.
순수롤, 딸기 생크림, 무화과케이크 맛이 크게 다르진 않았다.
케이크가 필요한 게 아니면 들고 오기 편한 순수롤만 사 와도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딸기시루는 사러 갈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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